문체부, 지카 바이러스 관련 관광시장 동향 점검 회의 개최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23 16: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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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한국여행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 관련 관광시장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관계 기관은 현재로서 지카 바이러스가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모니터링은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발생 국가와 의심 증상 안내 및 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월부터 문체부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응코자 상황점검반을 구성해 대응해 왔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여행 사이트인 '지구촌스마트여행'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한편, 한국 여행업협회를 통해 각 여행사가 안전정보 제공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임신부 등 행동수칙 리플릿을 제작해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역 등지에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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