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개발협력 분야 기업과의 혁신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포럼 개최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24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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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외교부는 ‘함께하는 개발협력’ 포럼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개발협력 Start UP! 개발협력구상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2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함께하는 개발협력 포럼은 정부와 민간이 개발협력분야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회의다.

이번에 실시되는 첫번째 시리즈 행사인 ‘개발협력 Start UP!’포럼에서는 기업의 혁신적 역할을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과 한국국제협력단의 기업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성공 사례도 공유한다.

포럼에서는 ‘새로운 국제개발환경과 기업의 기회’를 첫번째 주제로 외교부와 국무조정실이 개발협력구상과 제2차 개발협력 기본계획을 소개한다.

이는 국제사회의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채택에 따라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개발협력정책과 기업과의 파트너십 형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UNDP 서울정책센터·UN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엠와이소셜컴퍼니(MYSC)에서는 국제기구와 사회적기업의 관점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와 비즈니스전략의 연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두 번째 주제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새로운 ODA 혁신적 파트너십 소개’에 대해 한국국제협력단이 개발협력에서 기업과의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편 외교부는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해 개발협력 분야 아웃리치 활동을 확대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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