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결산검사위원 5명 위촉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28 1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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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근 구의장, 세입·세출 결산 철저한 검사 당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최근 의장실에서 '2015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결산검사위원은 회계·재정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4명과 구의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으로는 지난 제239회 임시회를 통해 이광남 의원이 선임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22일까지 활동하며, 2015년 성북구의 예산이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편성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등 결산자료를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4월22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임태근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세입·세출 결산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당부했다.

이광남 대표위원은 "대표위원으로서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이 부실하게 집행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할 것"이라면서 "특히 방만한 예산운영과 낭비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재정 건전성 대책마련에 초점을 두고 검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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