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품격 높은 왕실문화와 전통의식을 직접 체험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재청 종묘관리소는 오는 4~5월과 9~10월 종묘 일원에서 일반인이 참여하는 '종모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와 삭망향종묘의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관이 돼 조선왕실의 가장 중요한 제사였던 종묘대제의 제사상을 준비하는 제수진설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종묘 재궁과 전사청에서 ▲제수 진설에 관한 강의 ▲제례복 입어보기 ▲제사음식 차리기 ▲음복 체험 등에 참여하며 우리 고유의 제례 문화를 접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제수진설 체험행사는 상반기 4회, 하반기 4회 토요일 오후 3~5시 총 8회 진행되며 행사가 있는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종묘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15가족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삭망향종묘의 재현행사는 조선 시대 매월 초하루·보름날 아침, 종묘에서 봉행됐던 제향의식은 삭망향종묘의에 참여하는 행사로 종묘 정전에서 우리 선조들의 제례 의식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례 시작 전 신실 내부 정리정돈 ▲제례복 등 전통 복식체험 ▲삭망향종묘의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행사 참가자에게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종묘 신실 내부를 안내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기회가 주어진다.
삭망향종묘의 재현행사는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30분 총 4회 진행되며 행사가 있는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전화로 회당 19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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