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표영준 기자]외교부는 중국 베이징·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6 G20 Youth Summit’에 참가할 한국 대표단의 선발 접수를 오는 8~16일 실시한다.

대표단은 국제·경제·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학생·공무원 또는 공공기관·민간기업·시민단체 소속된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대표단은 5인 이하로 선발할 계획으로, 선발된 인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오는 7월31일~8월6일 개최되는 2016 G20 Youth Summit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단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대표단 선발절차는 영문 에세이 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진다.

영문 에세이는 “The Role of G20 to Enhance Innovation and Partnership for an Inclusive World”의 주제로 1000단어(영문) 이내로 작성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오는 8~16일 외교부 홈페이지 공고에 기재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표절 및 타 기관 공모에 제출되거나 간행물에 게재된 에세이는 응모할 수 없다.

에세이 합격자 및 면접대상자에겐 오는 5월2일 개별 통보되며, 3일 면접을 실시하고 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정은 외교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다자경제기구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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