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30일까지 결산검사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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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완 대표위원 "내실있는 결산검사 노력"
▲ 심광식 의장(가운데)이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양천구의회)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는 최근 의장실에서 제242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서병완 구의원이 대표위원에 선임되고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양성욱 공인회계사, 구자형 세무사, 손정국·김용욱 회계분야 경력자 등 모두 5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15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서병완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를 실시함에 있어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면밀히 검사할 예정이며, 서류 검사 뿐 아니라 필요시 현장을 방문해 보다 내실 있는 결삼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심광식 의장은 “회계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꼼꼼히 결산검사를 실시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 대안제시와 향후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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