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4)은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5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와 사회공헌 부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25개 지자체·공무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장 의원은 국제라이온스협회 활동을 통해 협회차원의 백내장 수술, 보청기 지원사업과 다문화 가정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헬스키퍼제도를 통해 안마사 자격증이나 기술을 갖고 있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정상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 고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한 것이 인정돼 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조례 제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헬스키퍼제도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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