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별로 안건 총14개 심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21일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회기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 처리를 시작한다.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의해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14건으로 ▲구로구 구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정 동의안 ▲구로구 장애인 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중 김명조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구로구의회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에 맞게 인용조문을 변경하고,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용어를 정비하기 위해 상정되어 21일 의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6월16~24일로 예정된 '2016년 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이번 임시회 기간중 상임위원회별로 계획서를 수립해 세부적인 일정과 감사내용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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