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즐기기 좋은 계절, 뮤지컬부터 락페스티벌까지 다채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21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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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야외활동 하기 좋은 봄이 성큼 다가온 요즘 뮤지컬부터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공연이 예고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오는 6월21일 막을 여는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티켓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미리 입증했다.

스위니토드는 조승우, 옥주현, 양준모 등 뮤지컬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우들이 캐스팅 돼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뮤지컬이다.
또한 천재 아티스트 데드마우스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최근 화제가 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코리아 2016'도 6월10~12일 열린다.

데드마우스를 비롯한 넷스카이, 나이프파티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 29개 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UMF 코리아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5월21~22일 난지한강공원에서는 따뜻한 봄날 음악소통으로 행복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주최측인 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최종 라인업에는 넬, 크라잉넛, 이승환, 장미여관 등 90개팀이 이름을 올렸다.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은 올해로 7년차를 맞이했다.
5월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의 최종 라인업도 최근 공개됐다.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마크 론슨, 코린 베일리 래 등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 장범준, 혁오, 빈지노 등 국내 인기 뮤지션들이 포함된 40여팀이 출연한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서울 올림픽공원에 내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등 실내외 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락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2016 지산 밸리록뮤직앤드 아츠페스티벌'은 오는 7월22~24일 경기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지산밸리록 페스티벌에는 얼터너티브&펑크록의 아이콘으로 그래미 6관왕에 빛나는 밴드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가 14년만에 내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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