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우 강북구의원,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장 방문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5-23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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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차량기지 시범운행 현황 점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장동우 서울 강북구의원(수유1·우이·인수동)은 최근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 관련 민원 등의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공사는 6465억원(보상비 제외)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11.4km, 13개 정거장, 1개 차량기지 건설을 위해 4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시범운행 등을 거쳐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활동은 우이동의 동아운수와 교통광장 부근 도로상의 각각 50m구간에 대한 경전철 공사가 길어짐에 따라 상아 카센터를 비롯한 주변 상가 영업 손실 등의 피해 민원에 대해 피해 최소화 방안을 찾고 조속한 공사의 마무리를 요청하면서다.

이에 따라 장 의원과 공사관계자를 비롯해 교통시설팀장,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장 의원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지장물 철거, 지하 구조물 공사 등 지상뿐만 아니라 지하에서도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고 도로를 복구해 주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한 추가로 우이동 한전빌라(삼양로 640-1) 앞 도로의 무단횡단 교통사고 위험 예방 민원에 대해서는 주변 횡단보도 설치 검토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전철 차량기지를 방문해 시범운행 현황 등을 점검한 장동우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경전철 공사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교통 적체와 상가 영업피해 등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으로 최대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상 구간을 정상 복구하여 주길 바란다"고 공사 관계자 등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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