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새 앨범 가사를 중점으로 들으면 더욱 와닿을 것"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30 0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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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어반자카파가 더욱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어반자카파는 26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진행된 '어반자카파 새 미니앨범 '스틸(Still)' 쇼케이스에서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어반자카파는 "소속사를 이전하고 다같이 함께 발매하게 된 첫 앨범이다. 그래서 기분이 굉장히 새롭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들은 이어 "새로 회사에 들어온 만큼 맞춰가야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회사 직원분들이 편하게 친구처럼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녹음하는데에 있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활기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 새 앨범 '스틸(Still)'의 타이틀곡인 '널 사랑하지 않아'는 어반자카파 특유의 발라드 색깔이 묻어나오는 가슴 아픈 이별 노래다. 이 곡은 이별에 대한 아픈 현실을 담담한 목소리로 표현해 더욱 깊은 감성을 전한다.

어반자카파는 이 노래에 대해 "가사를 중점적으로 들으면 더욱 와닿을 것이다. 현실적인 가사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상대에게 솔직하게 고백하는 순간을 노래에 담아냈다"며 포인트를 꼽아줬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대박 징후'를 암시하는 '귀신 에피소드'를 전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들은 "녹음을 하던 중 목소리를 내지 않았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며 "그래서 우리끼리 '이번 앨범 대박나겠다'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반자카파는 "이번 앨범에 슬프고 감성적인 발라드를 2곡이나 실었다. 오늘 날씨와 잘 어울리는 노래일 것 같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새 미니앨범 '스틸(Still)'은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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