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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 ||
27일 ‘뮤직뱅크’에서는 AOA가 트와이스 ‘CHEER UP’을 따돌리고 총 6400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방송 이후 1위를 선정 기록에 대한 지적들이 쏟아졌다. 실제 음반 판매량과 높은 점수 집계 등 방송에서 나타난 기록들의 수치와는 맞지 않았던 것.
이에 30일 ‘뮤직뱅크’측은 사과문을 발표, 트와이스를 1위 AOA는 2순위로 재발표하며 순위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을 인정했다.
'뮤직뱅크' 측은 30일 “음반 점수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KBS2 방송문화연구소의 담당자가 재검토한 결과 오류가 있었다”라며 “‘뮤직뱅크’를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3일이 지난 후에서야 입장을 발표한 점에 대해 대중들의 따가운 눈총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AOA 측도 곤란하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긴또깡’ 발언, AOA 뮤직비디오 일본 승용차 PPL 등 논란 속에서도 AOA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자숙을 해야 되는 시점에서 활동이 웬말이냐”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AOA의 이러한 결정은 진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GOOD LUCK’ 쇼케이스에서도 멤버 지민과 설현, 초아가 눈물을 흘리며 반성의 눈물을 흘렸음에도 불구, 대중들의 마음을 쉽게 되돌리기는 역부족이었다.
논란이 터진 것이 활동 초기라는 시점에서 그들에게 큰 부담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숙의 시간 부족, 논란의 중심에서도 계속 되는 활동 강행은 이들의 이미지 소비만 실축되며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짧은 치마' '심쿵해'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AOA가 이번 사태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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