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방문한 박상홍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진삼 부위원장, 홍길식 위원, 이경선 위원, 장숙이 위원, 황춘하 위원, 김혜미 위원은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직접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총 주차대수가 35면으로 주차장이 체육관 규모나 이용객 수에 비해 상당히 부족하다고 지적한 후 주차장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당초 예정에 있었던 풋살경기장이 누락된 것과 관련 설계변경 사유와 향후 설치 방안을 요청했다.
이어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2층으로 설계된 것과 관련해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그리고 암반 터파기 공사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의시켰고 아울러 돌조각 등 공사장 파편으로 인해 그 주변 보행자가 다칠 우려가 있으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홍은동 305-3번지에 위치한 서대문 다목적체육관은 규모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민의 건강과 여가선용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12월 건축공사 계약을 체결,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17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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