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최고고도지구 규제완화 추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최고고도지구 및 용도지역 특별위원회는 최근 열린 특별위원회 3차 회의에서 그 동안의 진행 사항에 대해 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위원회는 구청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북한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현황 및 진행상황, 용도지역 변경 검토 대상지 현황 및 진행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또한 업무보고 청취를 마친 후 지난해 용도지역 변경 관련 서울시 회신 이후 추진 사항, 고도 제한으로 피해를 받는 자치구들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질의 응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백균 위원장은 “2014년도에 최고고도지구 층수규정을 삭제해 기준을 완화한 것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힘을 합해 계속 노력한 결과로 구청에서도 이에 그치지 말고 계속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최고고도지구와 용도지역을 다 같이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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