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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한 구로구의회 의원들(사진제공=구로구의회) |
구의회는 이를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부산 소재 부평깡통시장과 자갈치시장, 충북 단양의 구경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대근 위원장과 이호대 부위원장, 김명조 의장, 서호연 부의장 등 총 13명의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구 전통시장에 접목할만한 사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방문 첫날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으로 전국적 관광명소가 된 부평깡통시장을 방문, 상인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어 사무국장으로부터 야시장 추진배경과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야시장 운영 성공사례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시장을 둘러보며 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자갈치시장의 현대화 사업단을 방문해 현대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산시장을 둘러봤다.
둘째 날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큰 성공을 거둔 단양의 대표시장인 구경시장을 방문해, 상인회로부터 시장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단양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대근 특위 위원장은 "부산과 단양의 우수 전통시장 방문은 우리 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통시장특위 활동기간은 이달 말로 종료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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