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오는 30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2015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이은영 의원, 부위원장으로 조민국 의원을 선출했다.
오는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고, 14~17일 예결특위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가 이뤄진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종합 심사한다.
이어 20~28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소관부서와 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하고,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처리 후 폐회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2015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존치관리구역내 재정비촉진계획(미아 지구단위계획)변경결정 구의회 의견청취안 ▲2016년도 서울특별시 성북구 노인복지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소년 노동 인권 증진 조례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규약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민의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이다.
임태근 의장은 “구민의 민생문제와 관련된 정책수립과 건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집행에 기여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내년도 예산 편성에 의미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도록 결산안 심사시 합리성과 효율성,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효과 등을 모두 꼼꼼히 살피고 정확하게 평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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