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선 도의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교육·농업·도시개발분야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윤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동화책과 체육교실 등 교육분야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윤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다. 우리나라도 청소년들에 많은 투자를 했다”면서 “라오스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 동화책을 지원했으면 한다. 또, 청소년의 체력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라오스간의 유소년축구교실을 운영했으면 한다.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는 2008년부터 비엔티안시 청소년개발센터 건립, 므앙쏭 마을 초등학교 완공 등 교육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윤 의장의 방문으로 경기도와 라오스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육분야 협력 사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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