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누리꾼들 반응에 '시선'..."눈이 퉁퉁. 노래 찡하고 계속 떠오를 듯"부터 "조복래는 신의 한 수였다. 압도적"까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10 06: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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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쳐
강민혁과 조복래가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16회에서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준하(이현우)는 이날 우여곡절 끝에 '레전드 어게인' 무대에 서며 "정식으로 은퇴 인사를 드리려 나왔다. 앞으로도 지난 11년처럼 자숙하면서 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하늘(강민혁)과 영상으로 남은 조성현(조복래)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로써 조하늘은 죽은 형과 '울어도 돼'를 통해 듀엣 무대로 조우할 수 있게 됐다.

이가운데 이번 회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떤 누리꾼들은 "이 노래를 들으면 오늘 마지막 장면, 조하늘과 조성현의 듀엣 장면이 계속 떠오를 것 같다.(궁**)", "노래 정말좋더라구요. 한동안은 '울어도 돼'만 들을 것 같아요(nore****)" 등의 뜨거운 호응을 내비쳤다.

이어 "리듬도 좋고 가사도 좋고 이 노래 들으니 마음이 찡하니 울림이 있어요. 조복래님 목소리 좋구 노래도 잘하시네요!(love****)", "조복래님은 진짜 신의 한수 인듯 해요. 진짜 조성현으로 보이네요.

배우는 역시 작품으로 말하나 봅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특히 '울어도 돼'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좋네요. 다음주도 본방사수 해야겠네요(wkrm****)" 등의 조복래와 곡에 대한 극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라는 콘셉트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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