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류제국 경기 중 '난투극', 네티즌들 "타자 맞추면 사과하는게 예의" "주먹까지 써야했나"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22 0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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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스포츠
SK 와이번스 김강민과 LG 트윈스 류제국이 마운드 위에서 주먹다짐을 하다 퇴장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LG전에서 5회말 류제국이 김강민의 옆구리를 맞히게 됐다.

김강민이 맞은 부위는 최근에 다친 부위였다. 안좋은 표정으로 1루로 가던 김강민은 류제국과 눈이 마주쳤고 갑자기 류제국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투수가 고의로맞췄든 고의가 아니든 타자를 맞췄으면 사과해야하는게 예의아닌가?(kms5****)" "공맞으면 열받는데 빤히 쳐다보는건 어느나라 예의냐(Pro*****)" "어쨋든 류제국이 맞췄으니까 미안하다는 제스처 한번만 했다면 제일 깔끔했다(kesi****)" "류제국은 왜 그랬을까 평소 김강민이랑 갈등 같은게 있었나?(in***)"라며 류제국의 잘못을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화가나도 말로 해결하면되지 주먹까지 써야됐나(Na*)" "둘다 잘한거 없음 그냥 둘 다 잘못한거임(지*)" "같은부위 부상경험으로 화날만 했다.. 그치만 화난다고 주먹날리는건 더 큰 잘못이다(도*)" "야린것도 문제긴한데 때리는건 아니지 않나? 기분나쁘다고 때리면 정당방위?(sd*)"라며 먼저 폭력을 휘두른 김강민을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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