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 주가조작혐의로 검찰 조사 '이미지 어쩌나'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23 14: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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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FNC 엔터테인먼트가 블록딜을 통한 주가조작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는 이달초 FNC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수사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7월 유재석을 영입하기 전 한성호 대표가 주식 100만주를 불록딜 형식으로 기관 투자자에게 매각해 235억원의 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소속 연예인 A와 그의 지인 2명이 유재석의 영입사실을 알고 미리 주식을 팔아 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블록딜을 한 것은 맞지만 차익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이미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됐는데 다시 문제가 돼 당황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AOA 논란에 이어 주가조작 혐의까지..놀랍다", "유재석은 회사운 없는 듯", "소속 연예인도 3억 차익 올린 혐의로 조사받았다고 하던데 누굴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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