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25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6-26 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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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는 최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6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정레회 첫날인 지난 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의 건','도봉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 9~20일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 및 특별위원회별로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지난 21, 22일 제2차·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전반의 주요 현안 및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기 위한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진행했다.

이영숙 의원 외 9명의 의원은 구정 전반에 대해 45건의 질문을 했고, 구청장 및 해당 국장이 이에 답변했다.

지난 23일 열린 4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기후변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2016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산 등은 수정의결됐고, 나머지 15개의 안건은 원안의결 됐다.

이 가운데 이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역주변 노점상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창동역과 쌍문역 주변에서 영업중인 노점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본회의 이후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이은림 의원은 “국가 정책사업인 맞춤형보육에 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를 하고, 그에 따른 홍보 또한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숙자 의장은 “구의회가 주민의 대표 기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각종 안건 처리 및 지역의 현장 점검·확인 등 2년여 동안 구민을 위해 바쁘게 활동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구 의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보다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제7대 전반기 의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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