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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이브닝뉴스' 캡처 |
질병관리본부는 1일 도미니카공화국에 거주하다 미국, 대만을 경유해 지난달 한국에 입국한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지카 바이러스 환자는 6명이 됐다. 이 소식을 들은 한 네티즌은 “메르스 사태 조용해진지 얼마나 됐다고...지카야 너무한다 진짜”(wlgm****)라며 당시 메르스로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같은 상황 속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에 대한 우려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리우 올림픽이 지카 바이러스에게 패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east****)라며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출전을 고민하는 선수들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서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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