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6번째 환자 발생, 네티즌 ‘걱정’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1 18:27: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MBC '이브닝뉴스' 캡처
국내 여섯 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돼 이에 대한 대중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도미니카공화국에 거주하다 미국, 대만을 경유해 지난달 한국에 입국한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지카 바이러스 환자는 6명이 됐다. 이 소식을 들은 한 네티즌은 “메르스 사태 조용해진지 얼마나 됐다고...지카야 너무한다 진짜”(wlgm****)라며 당시 메르스로 힘들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같은 상황 속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에 대한 우려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리우 올림픽이 지카 바이러스에게 패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east****)라며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출전을 고민하는 선수들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서문영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