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YTN 방송 캡쳐 |
지난 1일 열린 국회 업무보고에서 국정원은 지난 5월 간첩 혐의자를 체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지난 5월 25일 일명 'PC방 간첩'을 구속하는 과정이 담겼다. 국정원은 또 이 간첩 혐의자가 그동안 탈북지원 활동을 해온 현직 목사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런 사건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남한 내에 북한 간첩 5만 이상이라던데...이미 황장엽 살아있을때 5만이었다니까 지금은 ...."(estr****) "돈때문에 한다는건 말이 안되고 그냥 종북빨갱이거나 진짜 빨갱이지 무슨 말이 필요함"(so_w****) "여기서 본질은 우리나라에 간첩이 이렇게 많으니 하루 빨리 종북 색출해야 한다.. 로 합시다."(skyt****) "목사들 바쁘네. ㅎㅎㅎ. 탈북자 간첩에 이은 PC방 간첩. 멋지네."(snoo****) "동독의 비밀경찰의 임무가 서독의 우파로 위장해서 서독의 사회를 혼란시키는게 목적이었다지?? 우리나라 극우세력도 한번 조사 해볼 필요가 있음. 북한 간첩일수도 있으니까"(pari****)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PC방 간첩'은 그동안 탈북지원 활동을 한다는 걸로 의심을 피한 후 PC방 컴퓨터만을 이용해 북측과 접촉하는 방식을 택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