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VA, 디바/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C.I.V.A(씨아이브이에이, 이하 CIVA)의 이름 뜻이 세대 차이를 드러낸다는 네티즌의 발언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이번에 나온 CIVA가 디바를 넘어서란 뜻이라더라"라며 올린 글의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는 가수 디바라는데 이젠 얘가 먼저 떠오름"이라며 게임 '오버워치'의 D.Va(디바)란 캐릭터의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대학생 인턴도 오버워치 디바 안다며 고개를 끄덕이더라"라는 경험담이 공개됐고, 또 CIVA의 이름을 패러디해 멤버 윤채경을 캐릭터로 그린 팬 아트도 게시되는 등 CIVA에 대한 관심이 '오버워치'의 공개와 맞아떨어지며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과거 디바의 노래 '왜 불러'가 송창식의 '왜 불러'와 비교되며 세대 차이의 척도였던 것처럼, CIVA의 '왜 불러'도 세대 차이의 또 다른 분수령이 돼 기묘함을 자아내기도.

한편 CIVA는 지난 8일 '왜 불러' 음원을 공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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