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주의보에서 전국폭염특보로 '물많이 마시고 외출삼가세요'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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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다. 전국에 폭염이 오늘도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은 경기 일부와 전라북도 에는 폭염 경보를 서울과 대구, 대전 등 전국 대부분에는 폭염주의보를 예고했었다.


폭염 주의보는 이틀연속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때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일때 발효된다.


어제 경기 안성이 35.7도를 기록해 찜통 더위를 보였는데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은 33도까지 치솟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것.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다.


대구와 광주도 33도, 부산도 29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제주도와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예상된다.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3도 안팎가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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