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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방송캡처) |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결핵 확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간호사와 병원 잘못이 아니다, 결핵은 누구나 쉽게 걸릴수 있다, 그리고 불치병이 아니고 치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중환자실은 간호사들이 마스크하고 일하지 않나? 만약 신생아가 결핵걸렸어면 빨리 병원에서 무료치료해주라(clou****)"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니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겠네. 병원 의료진들, 특히 중환자실 근무 의료진들 위험 감수하고 일하니 이런 일은 발생할 수 있다. 유감이긴 하지만 그래도 병원과 당국의 숨기지 않는 신속한 대처에 감사한 마음이다. 아무쪼록 신생아들 무탈한 결과 나오고 그 간호사도 빨리 완쾌되기 바란다(emca****)"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누리꾼들은 "제발 작년 메르스 악몽이 다시 일어나질 않기를(sany****)" "간호학과 재학생으로서, 간호사 근무환경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allk****)" "그리고 올 7월부터 결핵환자 치료비 전액 국가에서 100% 지원임.. 예전엔 90% 국가지원, 10% 환자부담이었는데 바뀌었음. 결론은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받아도 10원짜리 하나 안내고 건강보험에서 다 내주니 자기 몸이 좀 이상하다, 결핵같다 싶으면 병원가서 꼭 진료받으세요(supe****)"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이날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정기 건강 검진에서 결핵으로 확인돼 해당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신상아 16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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