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네티즌 "남의 나라 걱정할 때가 아니라서.."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21 12: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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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방송캡처)
터키가 쿠테타 진압 후 나흘만에 3개월 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남의 나라 걱정할 때가 아니라서...(blue****)" "이런나라는 쿠데타가 나서 제대로 된 지도자가 필요하다. 한국처럼. 때로는 쿠데타가 필요악 일 수도 있음(dk86****)" "그러니 왜 가망성이 없는 쿠데타를 일으켜 자국민들을 괴롭게 하는지(rhrk****)"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네티즌들은 "조만간 자작극이 아니라 실제 쿠데타 터지겠군(supe****)" "어찌보면 마지막 기회였을 쿠데타.. 국민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시민의 공격에 맞서지 않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abc4****)"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20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터키 정부는 이날 앙카라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자문을 거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주재하는 내각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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