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네티즌들 "서민 생계 위협" VS "해외는 이미 실시하는 정책"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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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지난 4일 환경부와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2005년 이전 등록한 차량이면서 배기가스가 많은 약 10만 대의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에서는 내년부터 노후 경유차를 운행하면 과태료 20만을 물게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세먼지의 진짜 원인은 중국 아닌가요?(oioi****)" "서민다죽이네 화물하시는분들 하루벌어하루사는데 그사람들이라고 노후차타고싶어타냐 돈이없으니 타는거지(7300****)" "제제는 필요하지만 서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정도는 안되야 되겠네요(youn****)" "아예 운행금지시켜라(zzan****)" "해외에서는 이미 실시하는 정책이죠(hana****)"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조치는 2017년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과 수원, 성남, 안산, 고양 등 경기 17개 시 지역은 2018년부터 시행된다. 나머지 수도권 지역은 2020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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