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대야 발생 역대 2위, 누리꾼들 반응 "잠이 보약인데"부터 "숨 쉬기도 힘들어"까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08 0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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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방송 캡쳐
서울의 열대야가 지속돼 대중들의 짜증 섞인 한탄을 자아냈다.

7일 기상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서울 열대야 발생이 15일간 이어졌다며 이는 1994년에 이어 역대 2위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금 시험보러 왔는데.. 에어컨이 강의실에 없네요.. 죽겠어요 이래서 시험 어떻게 보죠"(eunj****) "에어컨에서 나오는 열기로도 공기가 많이 뜨거워진다고 생각합니다~"(euk1****) "잠이 보약인데 매일 밤잠 설치니 짜증만 느네요"(hook****) "장마라고 완전 마른 장마에다가 태풍도 아예 오지도 않고 숨 쉬는 것마저도 힘드네. "(hnl0****) "에어컨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더위를 못참는 것도 이유일듯."(litt****)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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