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리우하계올림픽 선수들의 선전 기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추진하는 ‘#코리아팀 응원단’이 17일 강원도 영월 장릉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플래시몹(flash mob) 공연을 진행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리우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코리아팀 캠페인’중의 하나로 강원도 문화도민운동협의회 회원과 문화관광해설사 등 강원도민 약 25여명이 참가하여 플래시몹 공연을 펼쳤으며, ‘웰컴 투(Welcome To) 평창’이란 경쾌한 댄스곡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펼쳤다.

17일 플래시몹 공연이 열린 장소는 영월 장릉으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응원단에 참가한 강원도 문화도민운동협의회 회원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강원도민을 비롯해서 전 국민의 응원과 열정을 담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꼭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총 50개팀 약 210명이 참가하는 ‘#코리아팀 응원단’은 리우와 평창올림픽 응원을 위해 8월 11일부터 20일 까지 강릉을 종착지로 한 전국 각지로 응원여행을 진행한다. 여행 도중에는 패러글라이딩 및 바이크 퍼레이드,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응원 열기를 전 국민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팀 응원단’은 지난 15일 창원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펼쳤으며, 지난 16일에는 용산소방서에 보양식 전달 푸드트럭 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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