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 환자 2주새 22% 증가, 누리꾼들 "미세먼지 때문" VS "청결에 주의"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28 18: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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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뉴스화면 캡처
영유아 및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성 눈병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의 '2016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 따르면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수는 1000명당 24.8명으로 2주 전에 비해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학철을 맞아 영유아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성 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 눈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하니 손 깨끗이 씻에 청결에 주의해야겠어요(sees****)" "미세먼지 때문(hero****)" "부모들이 신경쓰고 챙겨줘야 한다(baek****)" "미세먼지 때문이란걸 사람들은 왜 모르는 척 하는걸까(magi****)" "눈병 지카 콜레라 결핵 그 다음엔 뭐냐(carr****)"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 등에 방문할 때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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