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입산 통제...네티즌 "헬기 타보고 싶나" "안전불감증"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9-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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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 캡쳐
지리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태풍으로 인한 입산 통제로 헛걸음을 했다.

17일 오전 3시부터 태풍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자 지리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입산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꼭가더라? 헬기타보고싶어서?"(cis9****) "비올때 꼭 계곡에 놀러가는 인간들 있다"(vusd****) "비오는데 왜 산에 감?? 안전불감증 인간들.."(tngh****) "괜히 비오는데 입산하지마시고 집에서 쉬세요 이런날엔"(cjfr****)라고 하는가 하면 "지리산 등산을 당일 결정하냐? 최소한 한 달전엔 계획을 세웠을테고 수도권은 비가 안내렸으니 일정 취소안하고 간거겠지"(bill****)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지리산이 위치한 산청군과 하동군은 오전 8시 15분부터 호우경보가 내렸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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