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차 피해 우려...네티즌들 "자연 앞에 인간은" "경북쪽 건물 골병 들듯"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9-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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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방송 캡쳐
한 차례 지진이 휩쓸고 간 경주가 태풍과 여진으로 2차 피해가 우려됐다.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는 현재 복구작업 중에 있으나 태풍의 영향과 여진으로 더딘 복구 속도를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연 앞에서 인간은 진짜 나약하네"(dkfl****) "설상가상에 너무 힘들다."*(ikyo****) "타지분들도 다들 걱정이 많습니다"(nyan****) "이번 지진으로 경북쪽 건물들 겉은 멀쩡해도 내부는 대부분 골병들었겠지..."(zzan****) "여진 이어지다가 강진 한 번 더 오면 진짜 끝장 나겠네"(pnpi****) "이걸로 끝난게아니지 여진은 계속된다 몇년은 기본이야 그러다 큰게 한방오지"(nigh****)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경상 13명, 찰과상이 3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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