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수는 2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정치 잘잘못을 떠나서 지난번 검인정으로 했고 검인정이 올해 끝나니까 내년 3월부터는 새 교과서를 쓰기로 돼 있다”며 “그러니 그것(최순실 사태)과는 연결시킬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47개 역사단체가 반대 성명을 낸 부분에 대해서도 “그 사람들은 원래 그렇다. 지금 (교과서 작업이)다 돼 가는데 어떻게 하나”라며 “반대 하는 사람들은 일부고, 반대 안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작업이 완료된)책을 보고 그 다음에 얘기를 해야 한다”며 “잘못된 것이 있으면 그때 얘기를 해야지, 지금 무조건 이게 나쁘다, 저게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내용에 논란의 여지는 없을 것이라 보는가’라는 질문에 “제일 큰 것이 현대사이고, 현대사 중 대한민국 건국 문제 등인데, 우리가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건국절 논란’에 대해서는 “한 국가가 성립이 되려면 국민과 영토가 있어야 하는데 임시정부는 영토, 국민, 주권이 아니다”라며 “1948년에 적어도 대한민국이 영토와 국민이 완성이 되고 1대, 2대, 3대, 4대 연결이 됐다. 그건 누가 봐도 그게 사실일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국절이 교과서에 들어가는 게 정당한 것 아니겠는가. 저는 전공이 고대사니까 잘 모르겠지만 그게 우리가 생각할 때는 정상인 것 같다”며 “임시정부를 부인하는 건 아니고, 그게 있어서 바탕이 돼서 대한민국이 성립한 것이라고 하는 얘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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