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없는 자동차, 누리꾼 반응 "한국 운전자들 운전 습관 최악인 건 맞는 듯"부터 "미래의 자동차 기대"까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08 0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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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방송캡처
이르면 내년부터 자동차 측면에 카메라모니터시스템(CMS)을 설치한 경우 사이드미러를 달지 않아도 된다.

카메라모니터시스템은 카메라와 모니터를 결합해 자동차의 앞면과 뒷면, 옆면의 시계 범위를 확보하는 장치로 현재 상용화된 후방카메라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반가운 소식이네요, 드디어 한국에도 법이 바뀌는군요!(kar*****)", "한국인들 운전습관 최악이긴 하지(him*****)", "미래의 자동차가 기대되네요!(min*****) 등 생생한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개정안에 따라 전기 삼륜형 이륜자동차의 길이와 최대 적재량 관련 규제가 풀려 도심 밀집지역까지 골목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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