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고소' 새누리당, "총선 때 개인정보 불법 수집한 건 누구?" 대중들 '일침'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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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표 의원 SNS 캡쳐

새누리당이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한 국회의원 표창원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터넷을 의견을 표한 대중들은 새누리당에 대해 "우리도 지난 총선때 새누리 국회의원들이 개인정보 불법으로 수집해서 선거문자 보낸거 집단소송하자!!!"(wsj3****) "지금 저런걸로 고소하고 있을때냐? 사태 파악을 못하고 있네"(dlea****)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이날 “전 박근혜나 친박 권력자들과 달리 법 절차를 준수한다. 소환이든 대질이든 다하겠다”라는 문장을 SNS로 올리며 고소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새누리당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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