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 특위 위원인 장 의원은 7일 오전 SBS <안녕하십니까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7시간 동안 각종 의혹들이 쏟아지는데, 외부인이 전혀 당일날 관저에 출입한 적이 없고, 또 청와대 경내에 출입한 적이 없다는 증거를 대면된다. 청와대에서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2급 기밀이라는 알량한 이유로 청와대 출입 기록이 전혀 공개가 안 된 부분이 있어서 의혹을 더하고 있다”며 “저희가 앞으로 청와대에 방문 조사를 하게 돼 있는데 그 방문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에 출입한 인사들에 대한 방문 기록들을 최소한 열람이라도 하게 돼 있다. 그 열람 과정에서 의혹이 풀릴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 ‘보안손님’이라고 얘기하는, 청와대 내부에 들어오는 인사 중 ‘보안손님’이라고 하면서 청와대에 기록되지 않았다고 하는 부분, 혹시 그 기록이 없다면 이 고리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답답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자신이 지난 6일 청문회 당시 밝힌 한화그룹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말 두필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 “2014년 4월 네덜란드로부터 마장마술계의 명마 두필이 수입이 돼서 승마훈련원의 마방으로 들어가서 정유라에게 전용됐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관세청으로 2014년 4월 당시 말이 수입됐는지를 확인하게 됐는데 제보에 맞게 2014년 4월26일 한화갤러리아 명의로 네덜란드로부터 8억3000만원 상당의 말 두필이 수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화그룹에서는 전면 부인했는데 만약 한화그룹에서 이 부분을 분명히 아니라고 얘기하기 위해서는 관세청에 나타난 4월26일자 갤러리아 명의로 수입한 말 두필이 어떻게 쓰였고, 지금 어떻게 됐는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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