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일왕 생일파티, 관심 증폭...아키히토 과거 “백제의 후손이다” 발언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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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뉴스 방송캡처)
일왕 아키히토의 생일파티가 서울에서 열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매체는 보도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아키히토 일왕 생일 기념 리셉션을 열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12월23일)을 국경일로 지정해 축하하고 있으며 일본의 재외공관은 매년 12월 주재국 인사 등을 초청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 아키히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아베 정권의 우경화 행보에 줄곧 반대한 인물로 1989년 즉위당시 제 2차세계대전 당시 피해국을 방문해 그 나라의 위령비에하는 등의 파격행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키히토는 자신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후손으로 기록됐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아키히토는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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