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채널A 캡쳐 |
27일 특검팀은 조윤선, 정관주, 김기춘 등 기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고 알려진 인물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반면 과거 해당 명단 공개시 독특한 발언을 남겼던 인사들도 다시 이목을 모았다. 특히 안도현 시인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중에 내 이름이 없으면 어떡하나,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명단을 살펴보았다. 참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반어적으로 비꼬기도 했다.
그를 포함해 해당 명단에는 총 9473명의 배우, 연출가, 평론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들어가있다고 전해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