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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뉴스 캡쳐) |
조류에서 주로 발견되던 AI가 길고양이까지 옮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26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채 발견된 고양이 두 마리는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고양이가 AI에 감염되는 사례는 종종있다”며 “다만 H5형 AI에 감염된 고양이가 사람에게 감염시킨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없다”고 말했다.
또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포유류 감염이 확인된 만큼 농가 안에 유입이 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지침을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말 못하는 고양이들이 무슨 죄냐 (delm****)” “조류에서 다른 동물로 감염도 가능성이 낮다고 했지 않나? 메르스 때도 전염성이 크지 않다고 안심하라고 했었고 (craz****)” “절단이구만....예방접종이 없다고 하는데 집고양이를 지키기 위해 감염된 길고양이를 배척할것이냐 아니면 병이 확산되는것을 바라만 볼것이냐 무엇하나 현명한 대안이 없다 (zara****)”등 걱정스런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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