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에 "로맨틱 러브 해볼래?" 고백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07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 캡처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에게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4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와 심청(전지현 분)의 로맨틱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정신의학과 상담이 끝난 뒤 심청을 보러 집으로 뛰어갔다.

집에는 조남두(이희준 분)밖에 없었고 허준재는 심청을 찾으러 뛰어 나갔다.

허준재는 인형뽑기를 하고 있던 심청을 꽉 끌어안으며 "하고 싶은 것 있냐"며 물었다.

이에 심청은 "허례허식할래?"라는 말을 해 허준재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허준재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되물었고 심청은 "사랑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대"라며 "로맨틱러브, 핫 러브, 더티 러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청은 "로맨틱 러브는 허례허식이래. 영화보고 차 마시고 밥 먹고 그러는 거"라면서 "허례허식부터 하자"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허준재는 "그래 남들 하는 거 다 하자"며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밥 먹고 차 마시며 영화까지 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심청 역을 맡은 전지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간에 가까운 인어 역을 소화하며 상대 역을 맡은 이민호와 특급 로맨스를 뽐내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