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앞 50대 남성 분신…누리꾼 ‘새날은 옵니다’ ‘아까운 생명 버리지 맙시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08 1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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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경복궁 앞 공원 열린 마당 근처에서 5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

7일 오후 10시 30분쯤 50대 남성은 분신을 시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특히 그는 “나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이라며 “어떤 집단의 이익이 아닌 민중의 승리가 돼야 한다”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50대 남성은 2~3도의 화상을 입고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염라** 싸우더라도 살아서 맞서 싸웁시다. 힘들고 오랜 싸움이라도 아까운 생명은 버리지 맙시다...” “해가**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같이 살아서 끝까지 승리해요~!!” “미아*** 새날은 옵니다. 힘합쳐 싸워야 할 때입니다” “소** 그런 큰 용기라면 세상도 바꿀수 있을겁니다. 꼭 살아서 함께 세상을 바꿉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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