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KBS2 '화랑' |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7회에서는 무명(박서준 분)이 동료 화랑들과 함께 '선문'을 탈출해 아로(고아라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무명은 아로의 어머니 기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선문을 탈출해 아로를 찾아갔다.
이어 무명은 아로의 곁을 지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평화는 잠시뿐이었다.
앞서 무명은 '선우'가 아닌 듯한 모습을 보이며 아로에게 여러차례 의심을 산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로는 무명에게 엄마가 벙어리였다는 사실을 숨긴채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가 그립다"고 말했다.
이를 꿈에도 알지 못한 무명은 "그렇다"며 맞장구를 쳤고, 결국 무명이 아로의 친오빠 '선우'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특히 두 사람이 이번 회차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서서히 표현한 가운데 무명의 정체까지 밝혀지며 장애물이 사라진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횡.
여기에 무명과 삼맥종 사이에서 아로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극중 세상에 대한 반항심과 아로에 대한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