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에게 '의문의 1패' 선사한 최태민의 외손녀는?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0 2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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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장시호의 결정적 증거물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0일 오후 9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장시호’가 등극한 가운데 과거 이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979년 생인 장시호는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의 딸로 알려져 있으며 본명은 장유진이다. 서울 압구정초등학교, 신사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장시호는 최순실 게이트의 동계스포츠 관련 이권에 개입한 것으로 지목돼 검찰 조사 대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장시호는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차은택, 송성각 등과 함께 검찰에 체포됐고. 평창 동계 올림픽 개입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최순실과 관련된 또 다른 태블릿을 검찰에 제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특검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 장시호가 제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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