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자회견, 네티즌들 "미국이나 우리나 도찐개찐 " "얼마 안 있으면 미국도 후회할 듯"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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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널트 트럼프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기자회견 직후 소감을 남겼다.

트럼프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간) 대선 승리 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오늘 트럼프 타워에서 훌륭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며 "몇 개의 가짜 뉴스 조직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낸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날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대선 당시 자신의 사생활을 보도한 CNN과 버즈피드를 각각 언급하며 '가짜 뉴스(fake news)'와 '조작된 물건(phony stuff)'을 보도하는 매체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트럼프의 기자회견 소감에 네티즌들은 "니네나 우리나 도찐개찐(apri****)" "트럼프 기자회견 참석한 기자들도 CNN이 공격받았을때 회견을 거부했어야 하지 않나. 한번 더 동일한 일이 벌어지면 사상초유의 거부사태도 볼 수 있을 듯(overt*****)" "미국 사법 체계를 잘 모르겠지만, 대통령 탄핵을 담당하는 기관은 한국 헌법재판소의 2016헌나1 사건 추이와 전개를 미리미리 보며 공부해야할 듯. 트럼프 기자 회견 모습보니 4년안에 그 기관도 탄핵 심판 착수하게 되지않을까 싶네.(toymus******)" "얼마 안있음 이나라도 자기네 나라 대통령 창피해 하고 후회할것 같다.
(wsk7****)"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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