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 물티슈’, 네티즌 “이러지 맙시다” “소비자들을 속이고 지낸 건 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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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한킴벌리 홈페이지 캡쳐)

하기스 퓨어 물티슈가 메탄올 허용기준을 초과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13일 유한킴벌 리가 제조, 생산한 물휴지에서 제조과정 중에 비의도적으로 혼입된 메탄올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하기스 퓨어 아기 물티슈’등 10개 제품을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허용기준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는 10개 품목에 대해서도 잠정 판매중지하기로 했다.

이번에 초과된 메탄올 수치는 인체에 위해를 일으키는 수준은 아니며 허용기준을 초과한 메탄올 수치가 피부에 흡수된다고 가정하더라도 건강에 위해를 미치지 않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탄올이 그리 나쁜 성분은 아닌데 그래도 기준치를 넘겨서 소비자들 속이고 지낸건 좀 아니라고 본다 (cham****)” “과학적으로 아무 피해 없다고 결과 나왔다는데 진짜 사람들 너무하네 (dhsm****)” “애들 물건만큼은 진실되자. 정말 (bloo****)” “진짜 이러지맙시다 (yawn****)”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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