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고영태 연락 닿아... 네티즌 “전쟁영화의 한 장면 같다” “독립운동 하는 것도 아니고”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7 0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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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진우 SNS)
주진우 기자가 연락이 안 되던 고영태의 근황을 전했다.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2016년 고영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영태에게 비상연락망을 통해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주진우는 “언제부터인지 저와 고영태씨는 ”무사하시지요?“라며 안부를 주고 받는다”며 “주위를 서성이는 사람들 때문에 고씨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변위협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고 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쟁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었는데, 소식 전해주셔서 고마워요 (Choo*****)”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하는 것도 아니고 생명의 위협을 받아야하는지...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는데 지금은 닭의 목을 비틀어야 새벽이 오려나 봅니다.. (김**)” “안부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 “우리 아직 해방국이 아닌게 확실해 독립운동가 쫓는 일제경찰이나 밀정들 피해다니는 그런 모습들이 오버랩되는 2017년 (양**)”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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