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취임... 성인 모델 출신의 '퍼스트 레이디' 화제 집중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21 09:48: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남성잡지 GQ 표지 캡쳐)
‘도널드 트럼프’가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정오(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됐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도널드 트럼프’가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성인 모델 출신인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에 관심이 고조되는 중이다.

1907년 생인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는 미국의 보석·시계 디자이너, 전직 모델이다. 2005년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자 도널드 트럼프와 결혼했다. 슬로베니아에서 출생해 2001년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2006년에 미국으로 귀화했다.

특히, 남편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2017년 1월 20일부터 영부인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욱이 ‘멜라니아 트롬프’는 미국이 출생이 아닌 두 번째 영부인으로 기록돼 눈길을 끈다. 이전에는 제6대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의 아내인 ‘루이자 애덤스'로 영국 출생이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 경선 과정에서 과거 모델 시절에 찍은 세미누드 화보가 공개돼 곤혹을 치룬 바 있다.

당시 ‘멜라니아 트럼프’의 세미누드 화보가 담긴 남성잡지 GQ는 미국 경매 사이트에서 고가에 거래돼 주목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