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효심 가득한 연기…추운 겨울 훈훈한 감동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23 0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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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MBC '언제나 봄날' 방송화면 캡처
선우재덕의 효심 가득한 모습이 오늘도 빛이 났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에서는 23일 주면식(선우재더 분)이 강덕상(이정길 분)을 집으로 모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덕상은 치매 증상으로 길을 잃고 병원에 실려왔다. 주면식은 강덕상의 상태가 호전적이긴 했지만 불안할 뿐이었다.

이에 주면식은 자신의 집에서 강덕상을 상태를 보며 그를 챙기기로 결심했다. 강덕상은 자신이 자식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아 미안할 뿐이었다.

하지만 주면식은 강덕상에게 “저한테 조금만 기대세요 미안해 마시고 걱정도 마시고 그냥 저한테 기대세요”라며 그를 위로했다. 강덕상은 이내 “미안하다”라고 말했지만, 주면식은 오히려 “미안하단 말은 사랑하는 사이에서 하는 말 아니에요”라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추운 겨울 ‘언제나 봄날’ 선우재덕의 효심 가득한 연기력은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전해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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