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복귀, 누리꾼들 "메이저에서 활약하는거 더 보고 싶었는데" "롯데 프런트 열일"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25 02: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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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대호(35)가 '구도' 부산으로 돌아왔다.

롯데는 지난 24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대호와 계약기간 4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지난해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고 시즌을 마친 후 차기 행선지로 미국과 일본, 국내 리그 등을 모두 염두에 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호는 복귀 소감으로 "미국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꿈을 이뤘다"며 "롯데로 돌아와 팀 동료, 후배들과 함께 우승하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다.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호 이후 야구 끊었는데 복귀 덕분에 다시 보게된다(dong****)" "국내복귀는 좋지만 메이저에서 2년정도 더 뛸 수 있는 기량인데 약간 아쉽네요 메이저에서 활약하는거 더 보고 싶었는데(flyh****)" "야구보게되면서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 롯데의 혼 빅보이 복귀 축하합니다(Cas***)" "롯데 프런트 열일했다(sain****)"등 기대반 아쉬움반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대호의 입단식은 오는 30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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